KB금융 ‘CLAYON’ 클라우드 안전성, 금융권 최초 '100% 적합' 판정
증권·금융
입력 2019-07-24 08:38:46
수정 2019-07-24 08:38:46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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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금융권 최초로 금융보안원의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 결과, 전항목 100%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KB금융그룹에 따르면, KB금융의 클라우드 플랫폼 'CLAYON'이 '기본보호 조치 109개', '법규에 따른 금융권 추가보호 조치 32개' 등 총 141개 전체 항목에 대한 안전성 평가에서 100% 적합 판정을 받았다.
'기본보호 조치' 항목에는 정보보호 정책과 조직, 인적보안, 자산관리, 암호화 등이 포함되며, '법규에 따른 금융권 추가보호 조치' 항목은 통합보안관제, 해킹방지 등의 내용이다.
'CLAYON'은 KB금융그룹이 혁신적인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디지털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내·외부 파트너들과의 협업 및 편리하게 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개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개발자가 개발 환경에 접속하여 개발솔루션을 활용해 계열사 내부 시스템과 연계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KB금융은 이번 ‘CLAYON’ 안전성 평가가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혁신서비스로 지정된 ‘MVNO플랫폼’ 등 중요정보를 다루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클라우드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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