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배럴, 제품 다각화 및 中 진출 본격화로 실적 기대감↑”
증권·금융
입력 2019-07-24 09:09:15
수정 2019-07-24 09:09:15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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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4일 배럴에 대해 “래시가드 매출 고성장과 제품 카테고리 및 지역 확장으로 매출 성장은 담보된 상태”라며 “실적과 주가의 동반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규리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4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46% 성장할 전망”이라면서 “지난 하반기 출시한 실내 수영복 라인과 애슬레저 라인(배럴핏)이 더해져 국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한 135억원, 영업이익은 22% 늘어난 1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배럴은 지난 하반기 품목 다각화를 위해 실내 수영복 라인을 론칭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법인은 온라인 몰(티몰·JD.com·샤홍수 등)과 오프라인 몰(광저우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면서 “올해 매출액은 48억원, 매출 비중 7%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2020년에는 전년 대비 80% 급증한 87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올해 배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82억원과 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6%, 35% 증가할 것”이라며 “ 실적과 주가의 동반 상승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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