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 삼성병원 디지털병리솔루션 공급 부각에 강세…정부 최초 강원도 원격진료 허용
증권·금융
입력 2019-07-24 13:15:03
수정 2019-07-24 13:15:03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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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도 최대 병원과 손을 잡고 헬스케어 육성에 나서는 가운데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삼성병원에 디지털 병리 솔루션 공급 부각에 강세다.
24일 오후 1시 6분 현재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전 거래일보다 3.93% 상승한 6,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최대 민간 의료기관 아폴로병원그룹과 손을 잡고 300조원 규모가 넘는 인도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인도 아폴로병원그룹과 ‘삼성 아폴로 모바일 클리닉’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와 더불어 이날 만성질환자에 대한 원격진료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강원도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이 사실상 정부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 전국 최초로 원격진료의 산업 생태계 육성이 도내에서 시도될 전망이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의료용 영상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는 업체로 지난 2월 삼성서울병원에 디지털병리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었다. 삼성전자의 인도헬스케어 시장 진출과 전국 최초 원격진료 공식 허가 발표로 인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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