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동원산업,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익 갱신 목표 유효”
증권·금융
입력 2019-07-25 08:22:01
수정 2019-07-25 08:22:01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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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5일 동원산업에 대해 “올해 연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사상 최대 영업이익 갱신’이라는 목표에 변함이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5만원을 유지했다.
한유정 연구원은 “지난 16일 신규 선망선이 투입된 데 이어 오는 9월에도 신규 선망선 1척이 추가 투입될 예정”이라며 “지난 2분기 신규 선박 투입으로 사상 최대 어획량 갱신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선망선의 경우 횟감용 참치 어획도 가능하기 때문에 수익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FAD 조업 금지기간을 앞둔 8월부터 어가(魚價) 반등이 예상된다”며 “연어·치킨 등의 신제품 출시로 작년까지 수익성이 악화됐던 ‘Starkist’ 부문 역시 신제품 판매 호조 및 매출 안정화로 평균 영업이익률 10%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물류 부문에 대해서도 “냉장 물류 외 물류 전반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고무적”이라며 “동원로엑스의 외형 성장이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부익스프레스나 기존 물류 역시 5~10%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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