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2분기 영업익 232% 늘어…414억원 기록
증권·금융
입력 2019-07-25 10:32:15
수정 2019-07-25 10:32:15
김성훈 기자
0개
현대차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약 4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897억원으로 12.8%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97.5% 증가한 30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지난해 2분기에 중국국제에너지화공집단(CERCG)과 관련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225억원 손실 처리한 데 따른 기저 효과의 영향도 있다.
현대차증권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6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4.8% 늘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기록한 종전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상반기 당기순이익도 작년 동기보다 85.2% 증가한 506억원에 달했다.
현대차증권 측은 이번 실적 증가에 대해 “상반기 자기자본투자(PI)·투자은행(IB)·채권사업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했다”며 “우호적인 금리 상황이 지속되며 채권사업 부문까지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증권은 또 “리스크 관리에 꾸준히 힘을 쏟고 있다”며 “2분기 말 기준 우발채무 비중이 55.2%로 지난해 말 기준 업계 평균치인 70.9%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모아라이프플러스, 펩진과 세마글루타이드 바이오시밀러 공동개발
- LS증권,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 건국대편 진행
- NH투자증권, ‘2025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대상 수상
- 오비고 “AI 및 V2X 특허 기반 SDV 경쟁력 강화”
- 10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87.4% 기록…전년比 2.2%p↑
- NH농협카드, '제4회 NH행복채움Day' 성료
- 핀다, 서민금융 정책대출 누적 중개액 2조원 돌파
- 업비트, '호두까기인형' 무료 초청 이벤트 진행
- DB손보, 프로미카서비스센터 파트너십 컨퍼런스 개최
- IBK저축은행, 지역우대 신상품 'IBK실버사업자대출' 출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구가톨릭대병원 문하나 교수, KDDW 2025 ‘우수포스터상’ 수상
- 2영남대학교의료원, 우간다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지원
- 3포항시, 2025 비즈니스도시 포럼 통해 포항형 벤처생태계 구축 도모
- 4포항시, 국회서 포항 대표 미식 콘텐츠 홍보…포항 미식 팝업홍보관 ‘호응’
- 5로이스커뮤니케이션, ‘2025 한국PR대상’ 최우수상 선정
- 6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스마트 안전망’ 입증
- 7영천시, 취약계층 건강(암)검진 연말 집중 홍보기간 운영
- 8영천시, 2026년 신년화두 사자성어 시민 공모 실시
- 9영천농협, 대만 현지에서 영천 명품 샤인머스캣 판촉전 열어
- 10김천시 율곡도서관, 개관 3주년 기념 저자 초청 강연회 참가자 모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