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한독크린텍·녹십자웰빙,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5일 아톤·한독크린텍·녹십자웰빙 등 3개 회사에 대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톤은 지난 1999년 설립된 핀테크 보안 기업이다. 회사의 작년 매출액은 280억3,300만원, 영업이익은 35억2,900만원이었다. 아톤은 KB국민은행·신한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KB증권·신한금융투자증권·SBI저축은행 등 다수의 금융기관에 소프트웨어형 보안매체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4일에는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와 모바일인증 솔루션 공급 및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아톤의 상장 주선인은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다.
한독크린텍은 지난 2003년 설립된 일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로, 주로 정수기 필터를 제조한다. 회사의 작년 매출액은 396억2,700만원, 영업이익은 49억1,300만원이었다. 지난 2007년 ‘고성능 카본블록 필터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한 바 있는 한독크린텍은 국내외 협력업체로 코웨이·쿠쿠·위니아딤채·LG·교원·위닉스·쿠라레이 등을 두고 있다. 주요 기술인 카본블록 필터 외에도 PE세디멘트 필터, 탈취 필터 등의 주요 제품을 보유 중이다. 한독크린텍의 상장 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녹십자웰빙은 지난 2004년 설립된 기업으로, 녹십자그룹 내에서 건강기능식품 부문을 맡고 있다. 회사의 작년 매출액은 538억8,300만원, 영업이익은 84억900만원이었다. 주된 유통채널로 병의원을 확보해 영양주사제와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 녹십자웰빙이 상장심사 승인을 받음에 따라 향후 녹십자그룹은 제약회사 중 가장 많은 상장사를 보유한 제약그룹의 위치를 굳히게 될 전망이다. 상장을 앞둔 녹십자웰빙을 제외하고 현재 녹십자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상장사는 총 5개(녹십자홀딩스·녹십자·녹십자셀·녹십자엠에스·녹십자랩셀)다. 녹십자웰빙의 상장주선인은 하나금융투자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험硏 "500만 치매 시대…한국도 지자체 보험 필요"
- 김병환 금융위원장 조용한 퇴임…"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 나노실리칸 "신사업 추진 이상無…IR 통해 성과 공개 예정"
- BNK금융 고군분투…지역 살리고 건전성 지킨다
- 수협은행, 비은행 첫 인수…금융지주 전환 속도
- 뉴로랩-광주시, AI·협동로봇 기반 '랩오토메이션' 시장 진출 가속화
- 한패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IPO 시동 본격화
- 뱅크샐러드, 고객 대상 금융 피해 보상 위한 '해킹 피해 보증서' 제공
- CJ, 올리브영 매출 성장 기대…목표가↑-대신
- "휴머노이드 로봇 성장기…아이텍, 반도체 칩 테스트 SW 설계력 주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군,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추가 모집…30일까지 신청 접수
- 2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 배구 경기
- 3제62회 전북도민체전 민속 경기
- 4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팡파르…3일간 뜨거운 열전
- 5옴니보어와 문화다양성Ⅰ: 창조적 공존의 가치
- 6영진전문대, 해외취업 대학 1위 '우뚝'. . .해외취업한 선배들 모교 찾아 장학금 기탁
- 7풀무원, 혈당 부담 없는 ‘지구식단 찰곤약 떡볶이떡’ 출시
- 8대구보건대, 느린학습자 청년과 함께하는 ‘DHC 슬로우브루’ 부스 운영
- 9대구보건대, 한·중 치과산업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SUMMIT 2025 개최
- 10대구보건대, 기술사관 육성사업 ‘3D프린터운용기능사’ 교육 과정 운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