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익시스템, 日 화이트리스트 배제…OLED 증착기 日 독점기술 개발 부각↑
증권·금융
입력 2019-07-26 13:28:47
수정 2019-07-26 13:28:47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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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선익시스템이 OLED 대형 증착기 국산화 성공 부각에 상승세다.
26일 오후 1시 23분 현재 선익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2.73% 상승한 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선익시스템은 OLED 증착기 전문업체로 일본 캐논 토키(Canon Tokki)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OLED 6세대 증착기를 상용화했다. LG디스플레이가 선익시스템의 증착기를 사용하면서 양산 능력이 검증된 바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캐논 토키 제품을 적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일본이 한국에 캐논 토키 장비에 대한 금수조치에 나설 경우 삼성디스플레이가 선익시스템의 제품을 사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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