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택저당증권 발행액 10.4조원…지난해 대비 13%↓
증권·금융
입력 2019-07-29 08:18:02
수정 2019-07-29 08:18:02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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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상반기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액이 10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MBS는 자산유동화증권(ABS)의 하나다. 금감원은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으로 2017년 이후 보금자리론 및 적격대출이 줄면서 이를 기초로 한 MBS 발행의 감소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 실적은 3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00억원 줄었다. 직전 분기보다는 8,000억원 감소한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MBS를 포함한 전체 ABS 발행액은 21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8% 감소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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