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 대출' 하나원큐신용대출, 출시 45일만에 5,000억원 돌파
증권·금융
입력 2019-07-29 08:51:59
수정 2019-07-29 08:51:59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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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하지 않아도 3분만에 대출 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어 이른바 '컵라면 대출'로 통하는 신용대출 상품이 인기다.
KEB하나은행이 대출한도와 금리를 3분 안에 조회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이 출시 45일만에 판매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원큐신용대출'은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24시간 365일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사전 회원가입이나 계좌개설 등의 절차도 불필요하다. 직장인은 물론 사회초년생, 자영업자, 주부에 이르기까지 금융생활을 영위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상품으로, 최대 2억2,000만원 대출 한도에 최저 연 2.562%(7월 26일 기준)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손님의 직장 정보와 보유 자산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자동으로 반영해 개별특화 상품에 대한 별도의 검색 없이도 본인의 직업, 소득, 자산현황에 최적화된 대출 한도와 금리가 부여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기존 은행권 온라인 대출은 출시 후 판매액 1,000억원 달성까지 평균 8개월이 걸렸다"며 "비대면 대출시장에서 하나원큐신용대출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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