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중 자동차·금융·섬유 일자리 4만8,000개 감소
경제·산업
입력 2019-07-30 17:46:40
수정 2019-07-30 17:46:4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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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자동차, 금융·보험, 섬유 등 국내 주요 업종의 일자리가 4만 8,000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8개 제조 업종에 건설, 금융·보험을 더한 10개 주요 업종 가운데 자동차, 금융·보험, 섬유 등 3개 업종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자동차 업종의 고용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6,000명(1.6%)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섬유와 금융·보험 업종은 각각 7,000명(4.0%), 3만5,000명(4.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 업종은 조선 1개뿐이었습니다.
기계, 전자, 철강, 반도체, 디스플레이, 건설 등 6개 업종은 작년 하반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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