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 정부 수소충전소 구축 방안 발표 임박에 상승…수소저장용기 개발 부각
증권·금융
입력 2019-07-31 14:27:04
수정 2019-07-31 14:27:04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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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수소충전소 구축 방안과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 마련이 임박한 가운데 엔케이가 수소저장용기 개발 부각에 강세다.
31일 오후 2시 11분 현재 엔케이는 전 거래일보다 3.69% 상승한 1,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달까지 수소차 사용자의 접근성과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 방안’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을 8월까지 마련키로 했다. 관계부처 및 1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수소의 ▲생산 ▲저장·운송 ▲수송 ▲발전 ▲안전·환경·인프라 등 5개 분야에 대해 관련 기술을 세분화하고, 각 기술의 특성에 적합한 중·장기 기술 확보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엔케이는 5분 내 수소 충전이 가능한 수소스테이션용 저장용기 납품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케이의 87MPa 수소스테이션용 저장용기는 350~700bar 수소를 FCEV에 공급하는 설비로, 소비자 편리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정부의 수소충전소 구축 방안 발표 및 추진이 본격화할 경우 엔케이의 수소 저장용기 제품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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