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일약품·메지온, 첨생법 국회 본회의 통과 기대감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8-01 14:57:02
수정 2019-08-01 14:57:02
이소연 기자
0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에 관한 법률안의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제약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월 1일 오후 2시 55분 현재 대표적인 제약바이오주 메지온은 전 거래일 대비 21.13% 상승한 12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제일약품도 전 거래일 대비 3.34% 상승한 3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약바이오주의 강세를 불러일으킨 ‘첨생법’은 기존 바이오 의약품들의 재생의료 관련 임상연구를 활성화하고, 신속한 품목허가를 위해 관련 규제를 일원화하는 법안이다.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바이오 의약품 개발 기간은 3~5년 줄어들게 된다.
두 종목의 강세는 첨생법 통과 이후 가속화될 신약 개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메지온은 최근 선천성심장질환 치료제 유데나필의 미국 임상 3상 데이터 확인 및 취합을 확정짓는 ‘데이터 록업(Data Lock-Up)’을 마무리했다고 공시했다. 제일약품 역시 뇌졸중치료제 ‘JPI-289’ 임상2a상을 내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임상1b을 앞둔 표적항암제 ‘JPI-547’의 경우, 앞선 임상 과정에서 말기 암 환자 10명 중 6명을 대상으로 암 억제효과가 나타나 신약 개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다음 주 차기 행장 후보 발표
- 검찰, 350억 부정대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청구
- 우리금융,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 판단
- SC제일은행, 최고 4.0% 금리 ‘SC제일 Hi통장’ 출시
- 수출입銀, 6년 만에 사무라이본드 발행…3·5·7년물 650억엔 규모
- 수출입銀, 팀네이버와 ‘K-ICT’ 첨단산업 글로벌 진출 나선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2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3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4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5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6“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7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8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9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10‘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