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윈스, 일본 우려 없다…상반기에만 일본향 수출액 306%↑”
증권·금융
입력 2019-08-02 08:50:04
수정 2019-08-02 08:50:04
이소연 기자
0개

한국투자증권은 2일 윈스에 대해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리스크에 따라 부진한 주가 흐름이 이어졌지만, 우려와는 달리 상반기에만 일본향 수출액이 전년 대기 306.0% 증가한 58억원을 기록했다”며 “일본 우려는 없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이나 목표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윤철환 연구원은 “신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올 2분기에 영업이익률 15.7%(QoQ +2.5%p, YoY +8.6%p)을 기록했다”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민수를 제외한 공공·통신·금융 분야 등에서 고르게 실적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윤 연구원은 “일본향 솔루션은 이미 작년 4분기부터 납품이 시작됐다”며 “고객사 요청에 따른 커스터마이징 제품이기 때문에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공급사 교체가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고객사는 2020년 도쿄올림픽의 통신 주관사이기 때문에 제품 공수를 늦출 여유가 없는 상태”라며 “윈스는 2019년 및 2020년 목표 수출액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우리 증권사로 주식 입고하세요" 고객 쟁탈전 치열
- 기업銀, 17년 만에 신용평가 모델 손질…건전성 관리 강화
-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 1위 굳히며 IPO 전열 재정비
- BNK금융 "하반기 지역상생·AI·건전경영 중점 추진"
- 이니텍, 바른과 KRWc 법률자문 계약…"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
- 아이비젼웍스, '폴더블폰 소재 검사 시스템' 납품 완료
- BNK부산銀·주택금융공사,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협약 체결
- 헝셩그룹 “플랫폼934, 中 콘텐츠 제작사와 파트너십 체결”
- BC카드, 여름철 맞이 다양한 할인 이벤트
- 한국산업은행, KDB 스마트 오션인프라 펀드 3호 사업 승인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맑음
2025-07-08(화) 00:00
맑음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1만900원 vs 1만180원…최저임금 격차 720원까지 좁혀
- 2김성수 해운대구청장,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식서 수상
- 3김경희 이천시장, “위기를 기회로”...첨단도시 도약까지
- 4대구대-경북대-경북연구원-KEIT, 4자 업무협약 체결
- 5대구 중구, 직원 착한가격업소 이용 릴레이 챌린지 운영
- 6여수산단 거버넌스 실무위원회 회의, 개회도 못하고 파행…“주민대표 전원 퇴장”
- 7파마리서치, 인적분할 철회…"시장 신뢰와 주주 소통 우선"
- 8“청년과 지역 잇는다”…SBA ‘청년괴짜 인생버스’ 달려요
- 9HD현대重·한화오션, 파업 ‘초읽기’…K-조선 제동 걸리나
- 10“전세 낀 아파트처럼”…홈플러스, 절박함 밴 갭투자 제안
공지사항
더보기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
- 21:00BUY킹스탁
생방송 황미선 PD 오예진 MC
- 22:00神들의 매매신호
생방송 박아인 PD 정유현 MC
- 23:00해선시대
생방송 백민희 PD 정유현 MC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