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투피트니스, '건강한친구들'과 MOU…홈트레이닝 시장 본격 진출

국내 최대 직영 피트니스 플랫폼 고투피트니스가 홈트레이닝 전문기업 '건강한친구들'과 손을 잡고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고투피트니스 운영사 앤앤컴퍼니(대표 구진완)는 건강한친구들(대표 안진필)과 지난 1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건강한친구들'은 2016년 설립된 1세대 홈트레이닝 기업으로, 현재 유료 누적 회원 4만2,000명을 보유하고, 관련 콘텐츠 6,500개를 웹과 모바일에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고투피트니스는 고투피스의 오프라인 헬스장 회원들이 이용 가능한 폐쇄형 홈트레이닝 서비스 '온라인핏'에 '건강한친구들'의 운동 콘텐츠를 적용한다. 또 '건강한친구들'에 대한 지분 인수 및 전략적 투자를 확대해 개인 맞춤형 운동, 생활 밀착형 건강 프로그램 등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다양한 코칭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 홈트레이닝 서비스와 오프라인 헬스장을 동시에 사용하고자 하는 수요층을 흡수하고 새로운 피트니스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앤앤컴퍼니 구진완 대표는 “홈트레이닝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건강한친구들과의 제휴로 회사가 추구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피트니스 시스템 구축에 대한 큰 그림이 완성됐다”면서 “성공적인 홈트레이닝 시장 진출로 새롭게 재편되는 피트니스 시장에서 선도기업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인터넷뉴스팀enews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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