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댐 주변지역 청소년 여름과학교실 개최
전국
입력 2019-08-05 17:15:22
수정 2019-08-05 17:15:22
정창신 기자
0개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 동안 충북 옥천군 옥천여자중학교에서 대청댐 주변지역 초·중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8회 청소년 여름과학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여름과학교실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평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댐 주변지역의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탐구와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활성탄과 자갈, 모래 등을 활용해 간단한 정수기를 만드는 ‘컵받침 간이정수기’, 태양광 전지판을 활용한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와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생활 속 소재에 과학적 원리를 접목해 학생들의 교육효과를 높이도록 구성됐다. 또한, 전국 9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60여 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커리큘럼 구성과 교육 진행을 맡고 초·중학생과 조를 이루어 적성 찾기, 진로 탐색, 고민 상담 등의 멘토링 활동도 갖는다.
김봉재 수자원공사 물관리계획부문 이사는 “평소 다양한 교육기회가 부족한 댐 주변지역 학생들을 위하여 과학교실 뿐만 아니라 특성화 교육 및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고창식품산업연구원, 관광산업 동반 성장 협약·인식개선 교육
-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전국 최상위 전력 입증
- 고창세계유산 원정탐험대…세계유산축전 홍보 '박차'
- 전교조 광주지부, "이정선 교육감 진실 밝히고 책임 있는 행동하라"
- 기장군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 15~16일 임랑해변서 개최
-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석탄산업유산 미래자원화 방안 모색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 김진태 지사, 과수연구 성과 점검… 농가소득 높이는 현장중심 연구 당부
- 피엠그로우, 부산 배터리 DPP 사업 수행기관 선정돼
- 공영민 고흥군수, 직원들과 '고소한 만남'으로 소통 혁신
- 부산항만공사, 항만시설물 점검에 디지털 신기술 활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창식품산업연구원, 관광산업 동반 성장 협약·인식개선 교육
- 2고창군청 여자유도부, 전국 최상위 전력 입증
- 3고창세계유산 원정탐험대…세계유산축전 홍보 '박차'
- 4전교조 광주지부, "이정선 교육감 진실 밝히고 책임 있는 행동하라"
- 5기장군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 15~16일 임랑해변서 개최
- 6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석탄산업유산 미래자원화 방안 모색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 7김진태 지사, 과수연구 성과 점검… 농가소득 높이는 현장중심 연구 당부
- 8피엠그로우, 부산 배터리 DPP 사업 수행기관 선정돼
- 9삼성전자, 세계 최초 ‘마이크로 RGB TV’ 출시
- 10완성차업계 총출동...모빌리티 신기술 베일 벗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