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미디어그룹, 日 석탄수입 규제 본격화…석탄사업+남북경협↑
증권·금융
입력 2019-08-06 09:42:25
수정 2019-08-06 09:42:25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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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미디어그룹이 일본산석탄수입 규제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38분 현재 키위미디어그룹은 전 거래일보다 3.42% 상승한 151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시멘트 원료로 쓰기 위해 수입하는 일본산 석탄재에 대한 방사능과 중금속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한 맞대응의 일환으로 전망된다.
현재 일본 석탄재의 90%가 한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석탄재는 일본에 매립하면 톤당 20만원 가량의 비용이 들어가지만 한국 시멘트 회사에는 4분의 1 가격이면 넘길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들어 일본 석탄재의 국내 반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키위미디어그룹은 2016년부터 혹해 주변의 무연탄 광산에서 공급 물량을 확보해 터키 민수용 발전 사업자에게 판매하는 러시아 석탄 무역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올해 초 키위미디어그룹은 북한에 매장된 석탄·유연탄 등 광물자원 사업에 대한 추진 의향서를 정부 관계 부처에 제안한 바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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