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덴티움, 3분기부터 강한 실적 성장 예상…‘Top Pick’”
증권·금융
입력 2019-08-07 08:00:54
수정 2019-08-07 08:00:54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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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7일 덴티움에 대해 “수익성 개선과 기저효과를 바탕으로 올 3분기부터 강한 실적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8만3,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임플란트 ‘top pick’으로 선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진홍국 연구원은 “지난 2분기 덴티움은 중국·두바이·인도 등으로의 수출 강세를 보이며 사상 최대 분기매출 689억원(+46% YoY)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역시 컨센서스를 19% 상회한 155억원(+21% YoY),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 대비 2.6%p 개선된 22.5%를 달성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실적호조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인건비, 마케팅비 등 지난 하반기에 선집행된 투자효과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수출 강세 지속 및 비용증가 둔화가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진 연구원은 “금리 및 환율의 상승을 헤지하기 위한 이자율스왑과 통화옵션에서 20억원의 파생상품손실이 발생하고 법인세비용도 전년 대비 22% 늘어나며 순이익이 17% 감소한 점은 아쉽다”면서도 “3분기부터 통화옵션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향후 관련손실은 발생하지 않아 영업외손실은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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