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제주항공, 日 여행 보이콧에 증시 불안 더해져 주가 조정돼”
증권·금융
입력 2019-08-07 08:08:54
수정 2019-08-07 08:08:54
이소연 기자
0개

한국투자증권은 7일 제주항공에 대해 “일본여행 보이콧으로 인한 실적 우려에 증시 불안이 더해져 주가가 7월 이후 28% 하락하며 조정을 받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3만9,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고운·이정은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우려했던 대로 부진했다”며 “2분기는 유류비 부담보다 유류할증료 수익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하는 구간으로, 이 기간 제주항공은 274억원에 달하는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전체 매출의 27%를 차지했던 일본노선의 부진도 장기화하고 있다”며 “LCC의 성장을 뒷받침하던 일본 수요와 규모의 경제 모두 꺾인 상황이라는 점에서 공급확대 속도를 늦춰야 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두 연구원은 현재 주가 상황에 대해 “단기 주가 반등은 가능하겠지만, LCC 성장 자체가 꺾인 상황이라 저평가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며 “앞으로의 관건은 항공시장의 구조조정 가능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신證 "폴더블폰 성장 명확, 힌지 부품업체 KH바텍 주목"
- 코스피, 트럼프 관세 충격에…2500선 붕괴
- KB증권 "HD현대중공업, 신규 수주 호조…목표가↑"
- 케이뱅크 CSS 3.0 구축...이용자 특성 반영한 신용평가모델 고도화
- 삼성證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 성장 기대…목표가↑"
- NH투자 "엔터 산업, 성장 호재 지속…비중 확대 기회"
- DS투자 "DB하이텍, 中 이구환신 수혜 예상…목표가↑"
- 캐롯, 삼성물산 '홈닉'과 제휴…주택종합보험 간편 가입 혜택 제공
- 핀다,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확장' 업무협약 체결
- 삼성화재, 모니모 전용 암 보험 '다시 일상으로' 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