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불매운동 여파…유니클로·무인양품 앱 사용자 급감
전국
입력 2019-08-09 09:37:15
수정 2019-08-09 09:37:15
김혜영 기자
0개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여파가 유니클로 등 일본 브랜드 국내 모바일 앱 사용자 감소로 나타났다. 9일 모바일 데이터 플랫폼 업체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기준 유니클로와 무인양품 모바일 앱의 7월 월간 사용자 수(MAU·한 달 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중복되지 않는 이용자 수)는 상반기 평균치보다 28% 줄었다.
지난 6월 72만1,472명을 기록했던 유니클로 앱 MAU는 7월에는 51만440명으로 29% 줄었다. 무인양품 모바일 앱의 7월 기준 MAU는 4만2,713명으로, 6월(7만2,11명)보다 41% 감소했다. 상반기 평균치 대비해서는 22% 감소를 기록했다. 일일 사용자 수 기준으로 보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각각 전월 및 상반기 평균 대비 40%, 27%의 감소를 기록했다./김혜영기자
| jjss1234567@sedaily.com |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 2025 문화예술 결산…'문화성장도시' 입지 굳혀
- 2시흥시, ‘환경도시’ 전략 추진
- 3시몬스 테라스 ‘크리스마스 트리·일루미네이션’… 이천 겨울 상권에 활기
- 4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에 휴식형 '도시숲' 확장
- 5이숙자 남원시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우수의원 영예
- 6담양 산성산 도시숲, 치유·회복의 숲으로 새 단장
- 7남원시, 한자·일본어 구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전환
- 8'영원한 춘향' 안숙선, 삶과 소리 담은 다큐멘터리 방영
- 9순창군, 백제약국 이재현 씨 고향사랑기부 동참
- 10순창군, 복지정책 성과로 우수 지자체 잇따라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