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칸 앙상블, 현악에 댄스를 곁들인 ‘탱고 피에스타’ 연다

광진문화재단 상주단체 ‘클래시칸 앙상블’(이하 클래시칸)이 오는 9월 10일 탱고 축제 ‘탱고 피에스타’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클래시칸’은 뉴욕의 줄리아드·맨해튼 음악대학 출신 연주자들이 2007년 결성한 실내악단이다. 지난 2013년에는 ‘뉴욕 링컨 센터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멘델스존 펠로우쉽’에서 우승한 바 있다. 현재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 서울특별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활동 중인 클래시칸은 ‘젊은 음악, 재미있는 클래식’을 모토로 지난 10년간 고전·현대 등 장르를 아우르는 기획 공연을 이어왔다. 클래시칸 측은 “특히 ‘클래시칸 앙상블의 탱고 피에스타‘(이하 탱고 피에스타)가 매번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탱고 피에스타는 클래시칸이 직접 기획한 공연으로, 탱고 음악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곡가 ‘피아졸라’의 작품을 비롯해 이삭 알베니스·카를로스 가르델·페드로 마피아 등 다양한 작곡가의 탱고 음악을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악 오케스트라 편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로스 가또스의 화려한 탱고 댄스까지 어울리는 무대도 마련돼 있어 진정한 탱고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클래시칸 앙상블의 탱고 피에스타는 오는 9월 10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80분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서울특별시·서울문화재단·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2019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공연 관련 내용은 나루아트센터·클래시칸 앙상블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으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인터넷뉴스팀 enews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심덕섭 고창군수,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에 인근지역 재정 대책 빠져” 반발
- 고창군, 국민공감대상 ‘축제관광도시’ 부문 수상
- 유정복 인천시장 “소래염전, 수도권 대표 명소로 조성”
- 인천시, 영흥도 22조 ‘미래에너지 파크’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
- 도성훈 인천교육감 “학교폭력 유해영상도 신속 삭제해야”
- 부천시 김병전의장 “일자리 지원이 최우선…시민 힘 필요”
- 의왕시, '2025년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
- 안양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역량 교육 실시'
-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개최
- 용인특례시, 올해 '24건 도시계획도로 사업' 준공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심덕섭 고창군수,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에 인근지역 재정 대책 빠져” 반발
- 2건설협회, 스마트건설 청년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 3고강도 노동안전 대책에…건설업계 “공급 위축 우려”
- 4LG전자, 전사 희망퇴직 ‘칼바람’…인력 효율화 총력
- 513개월만에 '8만전자' 회복…개미 팔고 외인 담고
- 6HD현대重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조선3사 임단협 막바지
- 7에코프로, 인니 2기 투자 본격화…“사업 다각화”
- 8고창군, 국민공감대상 ‘축제관광도시’ 부문 수상
- 9확 바뀐 홈쇼핑…“AI쇼호스트 도입·챗봇이 주문·배송”
- 10농협도 가세…은행권, 자산관리 경쟁 치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