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내년 예산안에 소재부품산업·혁신성장 예산 반영"

전국 입력 2019-08-13 18:09:30 수정 2019-08-13 18:09:30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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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DB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소재·부품 산업에 투입되는 예산을 크게 늘리고 혁신성장을 위한 부분에도 예산을 대폭 반영했다"고 밝혔다.

김 정책실장은 일본 수출규제 대응 당정청 상황점검 및 대책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해 "당정청은 현장을 하나하나 확인해 우리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열린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고, 일관되게 보완해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여당과 국회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과 정부 계획이 충실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내년도 심의안을 잘 심의해달라고 요청했다.

더불어 "이런 상황은 한국경제에 큰 불확실성을 야기할 수 있다"며 "직접적 피해보다도 불확실성이 가져오는 간접피해가 더 클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불확실성에 대처하기 위해 범정부 긴급상황점검체계를 통해 경제 전체 안정성 확보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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