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스맥, 이낙연 총리 대덕 방문…공작기계 업체 만남에 수혜 부각

이낙연 국무총리가 대덕 연구단지를 방문해 공작기계 관련 기업들을 만난다는 소식에 스맥이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스맥은 전 거래일보다 1.08% 상승한 2,805원을 기록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낙연 국무총리는 14일 오전 대덕연구단지를 방문한다.
국산 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낙연 총리를 비롯해 정부 관계자, 관련 기업 대표 등이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을 찾아 기술개발 현황과 수출규제 대응 방안을 듣고 산-연 간 간담회를 갖는다. 기계연 내 CNC(컴퓨터 수치 제어) 장비와 실험장치 시연, 공작기계 신뢰성 평가 장치 시연과 설명회도 진행된다.
이 총리의 방문에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소속인 스맥, 두산공작기계, 현대위아, 화천기공, 씨에스캠, 대영산전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이 총리의 방문은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한 이후 정부가 지난 5일 발표한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경쟁력 강화 대책의 후속 조치다. 이번에 기계연을 찾는 정부 주요 참석자는 이낙연 총리와 허태정 대전시장,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유정렬 산업통장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최창원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등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따른 적극 대응 행보에 나서면서 공작기계 개발·제조 기업인 스맥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은 기준금리 2.5% 동결…집값·환율 불안 영향
- 강호동 회장 비리 의혹…농협금융 불확실성 확대
- '해킹 사고' 정부 고강도 대응…롯데카드 매각 '안갯속'
- NXT 참여 증권사 늘자…거래소 ‘수수료 인하’ 맞불
- 에이루트 子 앤에스알시, '고부가 반도체 장비' 중심 포트폴리오 다변화
- 메드팩토, 중국 ‘TGF베타 심포지엄’서 MP010 파트너링 모색
- 모아데이타, 태국 기업과 AI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계약
- 파미셀, '제2회 마종기문학상' 시상식 후원
- NH농협생명, 전국 초등학생 대상 '모두레 경제·금융교육' 운영
- Sh수협은행, 'ESG 경영실천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 펼쳐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북부 산업단지, ‘빈 땅의 10년’
- 2인천시, 교육청·동구와 손잡고 화도진도서관 새단장
- 3경관조명으로 물든 오산시, 70억 원의 투자
- 4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제3연륙교 개통...송도 주민 혜택 촉구
- 5기장군,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 열린다
- 6인천시, 갈등조정에서 공론화로… 시민 참여 숙의 행정 본격화
- 7인천시, 수도권 규제완화 논의… 지역 역차별 해법 찾는다
- 8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정확한 통계...정책의 기초”
- 9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현장 소통
- 10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 시민 혜택과 소상공인 보호 동시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