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2분기 영업익 96억원 ‘전년 比 180%↑’
증권·금융
입력 2019-08-14 12:19:25
수정 2019-08-14 12:19:25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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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류제조기업 태평양물산은 14일 2019년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태평양물산은 올 2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액 2,296억원, 영업이익이 9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3%, 180%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4.2%를 기록하며, 2%대를 예상한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 이로써 태평양물산의 올해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4,238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으로, 작년 상반기에 비해 매출액(4,070억원)은 4.1%, 영업이익(25억원)은 3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 우모사업부의 수익 안정화, 해외법인 및 자회사의 손익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이 어닝서프라이즈의 배경”이라며 “의류사업에서 우븐 제품의 비중이 커 최대 성수기인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도 높다”고 말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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