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한국콜마, 불매운동 여파가 향후 관전 포인트 ‘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19-08-16 09:15:55
수정 2019-08-16 09:15:55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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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6일 한국콜마에 대해 “최근 불매 운동 여파가 향후 관전 포인트”라며 목표가를 기존 8만2,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나은채 연구원은 “최근 불매운동의 여파로 하반기에 중소형 화장품 브랜드에서 일부 고객이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면세점과 국내 고가 시장을 제외 한국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콜마의 점유율은 20%에 달한다는 점에서 과도한 우려는 지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사별로 히트 제품이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제품도 많아 일시에 고객 이탈은 쉽지 않아 보인다”며 “화장품 매출액의 약 30%를 차지하는 해외 사업, 이익기여도 70%를 상회하는 제약 사업은 영향이 미미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나 연구원은 “화장품 내수 부문 회복이 향후 관전 포인트이나 중국 공장 가동 본격화 등 모멘텀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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