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디팰리스’ 9월 분양홍보관 개관예정
덕수궁 PFV는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106-5번지에 ‘덕수궁 디팰리스’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8층 규모로 전용면적 118~234㎡ 아파트 58세대와 전용면적 41~129㎡ 오피스텔 170실로 구성된다.
중대형 중심으로 구성된 아파트는 전 세대에서 궁궐조망이 가능하며, 세대 내 야외가든 테라스와 펜트하우스 등 특화평면을 도입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스튜디오 타입부터 3베드룸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돼 있어 거주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단지는 외국계 금융기관들과 대기업의 본사가 많은 광화문에 들어서는데다 미국 대사관 등 대사관들과 언론사, 관공서들이 모여 있어 다양한 업무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덕수초교, 창덕여중, 이화여고, 이화여자외고 등도 근거리에 있다. 강북삼성병원과 서울적십자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이 쉽고, 단지 인근에는 서울역사박물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이 있어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왕의 어진을 모시던 선원전이 있어 영구 궁궐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옆에 고급주택인 ‘상림원’이, 단지 뒤편에는 옛 러시아 공사관과 정동공원이 있는 역사적 자리이기도 하다. 여기에 경희궁과 덕수궁 고궁조망이 가능하다.
역사적인 곳에 자리한 단지인 만큼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 옛 덕수궁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화계원과 전통 정원의 마당인 죽림원을 디자인과 설계에 적용했으며, 공용공간의 라운지와 로비에는 한국의 전통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조선시대에서 천문과 시간을 관측하던 관천대에서 모티브를 따와 다목적 공간 등에 자연과 전통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도입했다.
덕수궁 디팰리스의 자세한 사항은 사전홍보관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덕수궁 디팰리스의 사전홍보관은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42 성곡미술관 가든에 있으며,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중이다. 유니트세대가 들어설 홍보갤러리는 9월 성곡미술관 전시관에 조성될 예정으로 현재 준비 중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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