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일진다이아, 국내 유일 수소탱크 제조사...현대차 독점 납품”
증권·금융
입력 2019-08-20 08:44:11
수정 2019-08-20 08:44:11
배요한 기자
0개

NH투자증권은 20일 일진다이아에 대해 “자회사 일진복합소재(용기부문)는 국내 유일 수소탱크 제조 기업으로 현대차에 수소탱크를 독점 납품하고 있다“면서 ”수소차 생산 확대에 따른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만4,000원을 제시했다.
강경근 연구원은 “현대차는 2030년 수소차 연 50만대 양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현대차의 수소차 생산 계획은 올해 7,000대, 2020년 1만7,000대, 2021년 2만6,000대, 2022년 3만9,000대로 가파르게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소탱크는 수소차의 핵심부품(대당 500만원 추정)으로 수소차 생산확대에 따른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2019년 용기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1.6% 증가한 36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따른 일진복합소재 환경부문의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매연저감장치) 판매 수혜도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정부의 미세먼지 개선 예산 중 DPF 지원 예산은 지난해 대비 6.3배 가량 증가한 1,407억원으로 책정됐다”며 “DPF 보급 지원 확대에 따라 2019년 환경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5.2% 늘어난 371억원을 기록해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올해 산타는 코스닥으로? ‘천스닥 시대’ 가시권
- 삼성생명, '일탈회계' 3년 만에 중단…12.8조 자본 이동
- '함영주 2기' 인사 앞둔 하나금융…체질 개선 속도내나
- 농협중앙회 등 한국협동조합협의회 총 4억원 규모 쌀 기부
- 캠코, 2만여개 기관 사무용 폐가구 자원순환 원스톱 지원
- KB국민카드, 갤럭시 마카오 리조트 단독 프로모션 실시
- 카카오페이, 수능 끝난 고3 대상 금융교육 진행
- NHN페이코, 다이소몰 연말 할인 프로모션 진행
- 업비트 '코인 모으기' 누적 투자액 4400억 돌파…이용자 21만명 넘
- 한화손보, 캐롯 모바일앱에 여성 전용 메뉴 '여성라운지' 신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숙자 남원시의원,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 감사패 받아
- 2동두천시, 미군 공여구역 개선 방안 모색
- 3의정부시, 2026년 노인 일자리 5,091명…100명 더 늘린다
- 4연천군, ‘똑버스’ 경기도 서비스 평가 1위…이용객 두 배 늘어
- 5동두천시, 2026년 예산 6,040억 원 편성
- 6파주 ‘심학산 빛의 거리’, 야간 매출 2배…상권 활성화 효과
- 7남양주시, GTX 마석역세권 개발 방향 주민 의견 수렴
- 8포천시, 환경부에 상수도 3대 현안 해결 요청
- 9포천시, 올해 공모사업 국·도비 1,420억 확보…전년 대비 두 배
- 10경기도, GTX·별내선·교외선 개통 이후 이동 패턴 변화 뚜렷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