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내년에 5G·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 등에 4.7조 투자”
경제·산업
입력 2019-08-21 08:28:41
수정 2019-08-21 08:28:41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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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혁신성장의 연쇄적 확산을 위해 내년에 4조7,000억원을 전략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수출입은행에서 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혁신성장전략회의 모두발언에서 “내년에 데이터·네트워크(5G)·인공지능(AI) 등 ‘DNA’ 분야에 1조7,000억원,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등 3대 분야에 3조원 등 모두 4조7,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1단계로 혁신의 중심인 데이터·네트워크·AI 등 ‘DNA’ 분야 핵심인프라에 투자를 확대하고, 2단계로 3대 신산업인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분야에 대한 재정투자를 통해 전 산업으로 혁신을 확산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또 시스템반도체 전주기 연구개발과 테스트베드 구축,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등과 함께 미래차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수소차·전기차용 배터리 기술개발 등 다른 산업으로 혁신을 확산할 수 있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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