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대졸신입, 연봉 평균 4,086만원…中企보다 1,31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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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8-27 08:27:10
수정 2019-08-27 08:27:10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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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의 올해 대졸 신입사원 초임 연봉이 평균 4,000만원을 소폭 웃도는 데 비해 중소기업은 3,000만원에 못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신입직 초임을 밝힌 대기업 125개사의 대졸 신입사원 첫해 연봉(기본 상여금 포함, 인센티브 제외)을 조사한 결과 평균 4,08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조사 때의 같은 기업들의 평균 초임 연봉(4,048만원)보다 0.9% 증가한 것이다.
올 하반기 대졸 신입직을 채용하는 중소기업 152곳을 대상으로 대기업과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초임은 2,769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조사 때(2,790만원)보다 0.8% 줄어든 것이다. 이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대졸 신입직 평균 연봉 격차는 지난해 1,258만원에서 올해는 1,317만원으로 더 벌어졌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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