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불매운동에 편의점 수입맥주 점유율 내리막
경제·산업
입력 2019-08-28 15:50:44
수정 2019-08-28 15:50:44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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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면서 한때 60% 이상 치솟았던 편의점 수입 맥주 점유율도 붕괴하는 모양새입니다.
편의점 브랜드 CU에 따르면, 일본 맥주 불매운동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60.4%까지 치솟았던 수입 맥주 매출 비중이 8월 기준 51.3%까지 떨어졌습니다.
반면 지난해 39.6%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국산 맥주 매출 비중은 8월 기준 48.7%로 수입 맥주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섰습니다. 이번에 국산 맥주의 매출이 올라간 것은 일본의 경제보복 이후 시작된 불매운동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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