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덕산네오룩스, 4분기부터 국내외 업체향 출하 모멘텀 발생”
증권·금융
입력 2019-08-29 08:32:43
수정 2019-08-29 08:32:43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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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9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올해 4분기부터 국내외 패널업체향 신규 소재 채택과 출하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정환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뿐 아니라 중국으로의 양산용 및 샘플 제품 출하가 확대되고,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애플 아이폰이 내년부터 채용하는 신규 OLED 재료구조에도 덕산네오룩스의 소재가 채택될 것”이라며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18%, 29%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하반기 QD-OLED용 샘플 매출액은 60억원(초기 중국향 샘플 매출액 규모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소재 ASP와 이익률의 특징은 소재가 신규 채택되거나 공급 초기일 때 높으므로 내년 영업이익 증가율은 매출액 대비 상대적으로 높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올해 생산되는 애플 아이폰 신모델용 패널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하이엔드 스마트폰용 패널에 공급하는 M9(가칭) 재료구조가 동일하게 채용될 것이고, 향후 중국 패널업체들도 소재를 강화하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와 유사하게 소재 공급체인을 구성할 것”이라며 “덕산네오룩스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수출 물량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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