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도시’ 내달 7일 DDP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식
경제·산업
입력 2019-08-30 08:37:56
수정 2019-08-30 08:37:56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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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음 달 7일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개막식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막식 1부는 당일 오후 3시30분 DDP 살림1관에서 약 60분간 열린다.
올해 비엔날레의 주제 ‘집합도시-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도시’를 문화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평양검기무 공연, 전우치 놀이단의 놀이판, 서울 한량춤, 신바람 서울 춤곡 등이 마련된다.
1부가 끝나면 ‘비엔날레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2부 개막식 장소인 돈의문박물관마을로 이동한다. DDP에서 출발해 세운상가, 서울역사박물관,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이르기까지 비엔날레 주요 전시장을 거쳐 가는 길에 도시 해설사의 해설이 이뤄진다.
버스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시 명예시장,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홍보대사인 배우 변요한, 건축 관련 대학생,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감독·총괄건축가 등이 탑승한다. 2부에서는 ‘서울’이라는 도시에 관한 생각을 나눠 보는 ‘서울 토크쇼’가 진행된다.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다음 달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eoulbiennal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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