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기관 부채 500조…한전·건보공단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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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9-02 17:19:32
수정 2019-09-02 17:19:32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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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sentv/image/news/2019/09/02/1567421740.png)
정부가 올해 공공기관 부채 규모가 500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한국전력의 부채 증가 등이 꼽힙니다.
고령화가 진행되고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확대되면서 건강보험공단의 부채규모가 전년보다 늘었고, 특히 한국전력의 부채가 연료비와 환율상승 등의 영향으로 부채 규모가 12조3,000억원 증가했다는 설명입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들 39개 공공기관 전체 부채 규모는 지난해 보다 19조9,000억원 늘어난 498조9,000억원으로, 부채비율은 3%p 상승한 170%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기재부는 오는 2023년 39개 공공기관의 자산규모는 935조원, 부채규모는 586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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