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英 엑센트리와 핀테크·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 MOU
증권·금융
입력 2019-09-02 17:42:40
수정 2019-09-02 17:42:40
고현정 기자
0개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지난달 30일 영국 런던금융특구에서 엑센트리(Xntree)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지역 핀테크·블록체인·스마트시티 분야의 유니콘 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엑센트리는 스마트시티 클러스터인 영국 레벨39(LEVEL39) 소속으로 블록체인, 핀테크, 스마트시티, AI 등 신산업분야의 유망 신생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투자기업이다.
부산은행은 앞으로 부산 지역 내에 유니콘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할 거점을 마련하고 엑센트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해 유니콘 기업을 선발·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엑센트리는 유니콘 육성 프로그램 기술과 사업모델 검증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게 영국 런던의 레벨39(LEVEL39)와 미국 뉴역의 어번테크허브에서 열리
는 글로벌 IR(기업설명회)에 참여할 자격 및 해외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7월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4개 사업(금융, 물류, 관광, 공공안전) 중 금융 분야인 ‘부산디지털바우처’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복현 금감원장 사의 표명…“부총리·한은 총재 만류”
- 法 “교보생명, ICC 강제금 효력 없다”…풋옵션 새국면
- ETF 수수료 ‘꼼수’ 쓴 운용사들…당국, 결국 칼 뺐다
- 금감원, PEF 대대적 검사한다지만…MBK ‘맹탕 검사’ 우려
- 크라토스 “전국 남녀 30% 이상 AI 관상·운세 어플 경험”
- 코스피 상장사 작년 영업익 62% 급증…흑자기업도 증가
- 화재보험협회, 대형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00만원 기부
- 미래에셋證, ‘채권 투자와 예술의 만남’ 마스터스 아카데미 개최
- 하나금융그룹,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 1억원 긴급 지원
- iM뱅크,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북도 상생금융지원’ 협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