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 무순위 청약 2만건 접수

포스코건설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남천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의 사전 무순위 청약에 2만명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501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상 최고 3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7㎡, 총 9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된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의 사전 무순위 청약에는 총 2만3,006건이 접수됐다. 가장 많은 접수는 1만248명이 신청한 전용면적 84㎡A 타입에서 나왔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 전통 부촌 남천동의 정비사업을 알리는 단지인 데다, 남천동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이 사전 무순위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계신 만큼, 1순위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일정은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해당지역, 9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추석이 지나고 18일 진행한다.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의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부산 지하철 2호선 민락역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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