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후 분양 큰 장…4만6,000가구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19-09-05 09:04:25
수정 2019-09-05 09:04:25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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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 이후 분양이 대거 집중되며 추석 이후 분양 큰 장이 설 전망이다.
5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추석이후(9월3주)부터 10월 사이 전국에서 총 4만6,785가구가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아파트 일반분양 기준). 이는 작년 동기(1만8,484가구) 보다 2.5배 많은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1,575가구로 전체의 46.1%를 차지한다. 지방광역시도 1만6,573가구로 35.4%를 차지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1만3,000여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 7,200여가구, 서울이 1,100가구 등이 분양될 계획이다.
부동산인포 관계자는 “10월 초 시행 예정이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의 시행시기가 국내외 문제로 인해 시행시기가 늦어질 가능성이 생겼다”면서 “하지만 건설사들은 상한제 부담을 덜기 위해 공급을 늦추기 보다는 계획된 물량을 미리 소진하려는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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