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제지, 국일그래핀 윤순길 태양전지 그래핀 전극 개발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9-05 13:58:22
수정 2019-09-05 13:58:22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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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제지가 자회사 국일그래핀의 사외이사 윤순길 교수가 성능을 높인 차세대 태양전지 그래핀 전극 개발 소식에 강세다.
5일 오후 1시 53분 현재 국일제지는 전 거래일보다 11.52% 상승한 5,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윤순길 충남대 교수 연구팀은 성능을 개선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그래핀 전극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그래핀으로 제조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전사 공정을 통한 것과 비교해 효율 14.2%·투명도 26% 향상 성능을 보였고 유연성은 기존 방식보다 7% 개선됐다.
윤순길 교수는 “무전사·저온 공정에서 대면적으로 증가한 그래핀을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에 전극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라며 “장기 안정성을 구현할 수 있어서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 대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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