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없는 추락’ 日 맥주…8월 수입 13위로
경제·산업
입력 2019-09-16 15:42:57
수정 2019-09-16 15:42:57
김혜영 기자
0개
日 불매운동 여파…7월 이후 매달 순위 하락

일본 제품 불매운동 여파로 수입 맥주 시장 부동의 1위였던 일본 맥주 수입량이 급감세를 보이며 날개 없는 추락을 하고 있습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시스템을 보면 지난달 일본 맥주 수입액은 22만 3,000 달러로 전체 수입 맥주 가운데 13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009년 미국 맥주를 제치고 1위에 오른 일본 맥주는 올해 6월까지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불매운동이 시작된 7월 벨기에와 미국에 이어 3위로 떨어진 데 이어, 지난달에는 프랑스와 멕시코, 홍콩에도 밀려나면서 13위에 그쳤습니다.
한편, 중국 맥주가 지난달 깜짝 1위에 올랐고, 네덜란드와 벨기에 맥주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효자 상품 된 '시몬스 페이', 고물가 시대 주목
- 2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3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4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5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6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7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8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 9장수군,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추진
- 10임실군, 관촌 사선대 '임실엔치즈하우스' 오픈…카페와 치즈·로컬푸드 갖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