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CMA 금리에 캐시백 혜택 주는 ‘더모아 체크카드’ 출시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6일 신규 CMA 체크카드인 ‘더모아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더모아 체크카드’는 한국투자증권이 거래 고객에 맞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내놓은 자체 브랜드 체크카드다. 그동안 한국투자증권은 전문 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해 자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체크카드를 내왔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기존 제휴의 종료됨에 따라 은행보다 금리가 높은 CMA의 장점을 살리고 가맹점 할인 및 캐시백 혜택을 줄 수 있는 자체 브랜드 체크카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모아 체크카드는 가맹점을 두루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카드로, 전월 사용실적과 상관 없이 국내 가맹점 어디에서나 사용한 금액의 0.3%를 최대 월 1만원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카드 사용이 많은 대형마트 및 커피전문점에서 이용한 건에 대해서는 5~7% 캐시백을 월 1만원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박원옥 WM전략본부장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고려하면서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추구하는 20~40대 젊은 고객층에서 체크카드 활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더모아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드 출시일부터 11월 말까지 카드를 발급한 고객 선착순 2만명에게 카카오치약을 증정한다. 온라인 발급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상품권을 지급한다. 발급 후 1만원 이상 결제 고객 중 777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한국투자 더모아 체크카드는 한국투자증권 CMA계좌를 보유한 만 14세 이상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영업점 방문·홈페이지·모바일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덕전자, 신규 거래선 중심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대신
- 다올證 前 2대 주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
- 한국거래소(KRX), 신입직원 공개채용…최대 65명
- 48개국 주식에 분산 투자…미래에셋 '한국판 VT' 출시
- 상생 압박에…은행권이 꺼낸 '소상공인 금융公' 카드
- 흑자 후 바통…김희상號 애큐온, 재정비 전략은?
- IBK기업은행 40억원 부당대출…지점장 등 7명 대기발령
- 하나운용, '전세계 최저 보수' '1Q 미국나스닥100 ETF' 신규 상장
-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작…다음달 25일까지
- [부고] 김유진(KB증권 Prime고객지원부장·상무보)씨 부친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덕전자, 신규 거래선 중심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대신
- 2수성아트피아, 성악가 부부의 무대 ‘부부본색’ 공연 개최
- 3한국수력원자력, 협력회사와 안전협력체계 강화
- 4한수원, 한미 민간 원자력 협력 콘퍼런스 개최
- 5영천시립도서관, ‘상반기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운영
- 6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포항시 지방자치발전연구회', 신소재 산업 육성 세미나 개최
- 7손중열 남원시의원, "초대형 사업 추진했지만 시민 체감 변화 부족"
- 8장수군 수분마을, '전북형 마을문학프로젝트' 공모 선정
- 9고창군·고창식품산업연, 복분자수박축제서 관광 디저트 시식 호응
- 10고창군, 제22회 복분자·수박축제 성황리 마무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