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 “AI 스타트업에 3,200억 투자”
[앵커]
소프트뱅크벤처스가 3,200억원 규모 펀드를 국내 AI 분야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해 한국 AI 벤처기업 육성에 나섰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역시, 민관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인공지능 AI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인터뷰] 문재인/대통령 (AI 기반 가상 영상)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머니브레인’의 인공지능(AI) 대통령 1호 문재인입니다. ”
이는 실제 문 대통령이 아닌 AI 기술로 만들어 낸 가상의 영상입니다.
AI 스타트업인 ‘머니브레인’이 자사의 기술력을 통해 실제 문 대통령의 말투와 억양뿐만 아니라 말하는 얼굴, 표정까지 합성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겁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키워드로 꼽히는 AI.
이 같은 AI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한국벤처투자, 중기부가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인터뷰] 이준표/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글로벌 무대에서 (AI) 시장을 보고 이러한 시도, 이러한 도전을 해보면 좋지 않을까…그런 시도를 하실 (AI 스터트업) 분들을 저희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중소기업벤처부와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글로벌 스케일업(성장 지원) 할 수 있도록 저희 소프트뱅크 그룹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서 열심히 도와드리겠습니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3,200억원 규모 펀드를 국내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에 집중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모태펀드를 운용하는 한국벤처투자도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민간 투자자와 함께 AI 등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신규 펀드 조성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중기부는 소프트뱅크벤처스를 6번째 자발적 상생 기업에 선정했습니다.
[인터뷰] 박영선/중기부 장관
“중기부의 내년도 목표는 세계 최강의 DNA 코리아를 만드는데 기여 하는 것 입니다.여기서의 D는 데이터, N은 네트워크, A는 AI(인공지능) 입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AI를 잘 활용하는 나라, AI의 테스트베드 코리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AI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정부도 AI 분야 투자자와 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jjss1234567@naver.com
[영상편집 김담희/영상취재 조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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