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협회, 대만에 감정평가·공시지가 제도 노하우 소개
경제·산업
입력 2019-09-27 15:18:36
수정 2019-09-27 15:18:36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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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지난 26일 14시 서울 방배동 협회 사무실에서 대만 대표단을 대상으로 우리 감정평가 및 공시지가 제도를 소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만 대표단은 내무부 지정사 린치아청(林家正) 임원을 단장으로, 대만감정평가협회, 학계, 기업 관계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대만 대표단은 대한민국의 감정평가 및 공시지가 제도를 참고해서 자국의 토지행정 개선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협회를 방문했다. 협회는 대만 대표단의 요청에 따라 △우리나라의 감정평가제도와 부동산 가격공시제도 관련 법령 및 평가절차 △감정평가정보시스템 소개 △표준지공시지가 조사·평가 시 감정평가사 및 협회 역할 등을 소개했다.
김순구 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은 “이번 방문이 대만의 감정평가제도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대만 정부, 학계, 감정평가업계와 교류관계를 견고히 하고,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한국의 우수한 제도가 해외에 널리 전수될 수 있도록 국제교류협력을 확대함으로써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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