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휠라코리아, 전 부문 호조…3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19-10-02 09:05:14
수정 2019-10-02 09:05:14
이소연 기자
0개

한국투자증권은 2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전 부문이 호조를 이어가며 컨센서스에 부합한 3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0만원을 유지했다.
나은채 연구원은 “국내 부문은 높은 기저로 인해 성장률은 상반기에 비해 둔화될 것이나 운동화 라인업 강화와 키즈 라인 고성장에 힘입어 양호한 성장이 예상되고 수익성 개선이 진행형”이라며 “중국 역시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내 휠라의 매출액은 나이키의 1/3 이하로 추정되며 매장 확대와 세부 라인 확대 등에 힘입어 점유율 상승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 연구원은 “미주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1,640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년 8.1%에서 10.2%로 상승할 전망”이라며 “ASP 상승과 신발 주요 유통 채널로의 확대 전략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주에서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제외한 상위권 업체들의 매출액이 2조~4조원 내외라는 점을 감안하면 작년 약 5,000억원 매출에서 중장기적으로 1조원 내외는 달성 가능해 보인다”며 “로열티 매출액 또한 유럽 및 동남아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15% 증가가 예상되고, 기타 부문은 홍콩 지역 수출 등이 증가하면서 전년보다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험硏 "500만 치매 시대…한국도 지자체 보험 필요"
- 김병환 금융위원장 조용한 퇴임…"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 나노실리칸 "신사업 추진 이상無…IR 통해 성과 공개 예정"
- BNK금융 고군분투…지역 살리고 건전성 지킨다
- 수협은행, 비은행 첫 인수…금융지주 전환 속도
- 뉴로랩-광주시, AI·협동로봇 기반 '랩오토메이션' 시장 진출 가속화
- 한패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IPO 시동 본격화
- 뱅크샐러드, 고객 대상 금융 피해 보상 위한 '해킹 피해 보증서' 제공
- CJ, 올리브영 매출 성장 기대…목표가↑-대신
- "휴머노이드 로봇 성장기…아이텍, 반도체 칩 테스트 SW 설계력 주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차, ‘H-스타일리스트’ 와 함께 넥쏘 SNS 콘텐츠 공개
- 2CGV, ‘쓰레기패션쇼’ 캠페인 G-LIGHT 송출
- 3대구도시개발공사, 영구임대아파트 ‘안전점검의 날’ 행사 개최
- 4대구대 현진희 교수, 자살예방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5계명문화대, 전문대학 최초 ‘국외표준현장실습학기제’ 운영 성과
- 6대구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 5.55대1
- 7영남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6.56대 1
- 8영남대병원, 세계 심장의 날 기념 대국민 건강강좌 개최
- 9대구한의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 7.40:1
- 10계명대, 수시모집 경쟁률 평균 7.38 대1 기록. . .지난해 경쟁률(6.53:1) 대비 대폭 상승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