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표준원가특별위원회 개최…납품단가 현실화 논의
중기중앙회, 표준원가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표준원가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납품단가 제값받기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 시범 표준단가 산출’ 연구와 관련, 각 업계의 의견 및 향후 활용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의현 표준원가특별위원장(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서병문 중소기업중앙회 수석부회장 등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과업 설명과 위원 간 의견개진의 시간이 이어졌다. 연구과업의 설명을 맡은 주재환 한국생산성본부 수석전문위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원가자료 기반의 적정이윤 반영 표준단가 산출 모형을 설계하고, 결과물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할 계획이며, 표준단가 모형 확산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도 마련하여 중소기업 교섭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구과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연구자 및 위원들 간 표준단가 공신력 확보방안 등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이의현 위원장은 “표준단가가 연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업에 적용되고 또 제도화가 될 수 있도록 연구해 달라”고 당부하며, “납품단가 제값받기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많은 만큼, 관련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출시
- 에스엘플랫폼, 로봇 택배 서비스 실증사업 최종 평가서 ‘우수’
- 한진관광 여담, 포켓CU와 손잡고 ‘봄맞이 여행 프로모션’ 진행
- 멘소래담, ‘2025 고양특례시 하프마라톤’ 공식 후원사 참여
- 볼보 EX30, 3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팔린 유럽 전기차
- 에어서울, 창립 10주년 기념식 진행…새로운 도약 결의
- 라코스테, 아이브 '안유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
- '확률형 아이템 사용 이력 의무화' 게임법 개정안 나와
- 자이스 비전 케어, DIOPS 2025 참가…'자이스 VTS' 6종 선봬
- 브레빌, 28L 대용량 ‘스마트 오븐 에어프라이어 XL’ 출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출시
- 2광주경총-영산강유역청·한국산업공단과 업무 협약
- 3에스엘플랫폼, 로봇 택배 서비스 실증사업 최종 평가서 ‘우수’
- 4한진관광 여담, 포켓CU와 손잡고 ‘봄맞이 여행 프로모션’ 진행
- 5멘소래담, ‘2025 고양특례시 하프마라톤’ 공식 후원사 참여
- 6볼보 EX30, 3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팔린 유럽 전기차
- 7에어서울, 창립 10주년 기념식 진행…새로운 도약 결의
- 8광주시의회, '예산정책리포트 2호' 발간
- 9라코스테, 아이브 '안유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
- 10'확률형 아이템 사용 이력 의무화' 게임법 개정안 나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