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일본차 판매 60% 급감…불매운동 영향 커져
경제·산업
입력 2019-10-04 15:01:22
수정 2019-10-04 15:01:22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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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에서 일본차 불매운동의 영향이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9월 일본 승용차 신규등록은 약 1,1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2,744대)에 비해 59.8% 급감했습니다.
일본 불매운동이 시작된 7월에는 감소 폭이 -17%였는데, 8월에 -50%대로 확대된 후 9월에도 이런 추이가 이어진 겁니다.
브랜드 별로는 렉서스를 제외한 나머지 일본 자동차 기업의 판매 감소 폭이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닛산과 혼다는 판매량이 80% 넘게 줄었고, 도요타와 인피니티는 60% 감소했습니다. 반면 렉서스의 경우 오히려 49.8% 늘었습니다./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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