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미스터블루, ‘에오스 레드’ 흥행…3분기 실적 견인”
증권·금융
입력 2019-10-10 09:07:52
수정 2019-10-10 09:07:52
배요한 기자
0개

신한금융투자는 10일 미스터블루에 대해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의 MMORPG ‘에오스 레드’ 흥행으로 3분기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규리 연구원은 “‘에오스 레드’가 론칭 1주일만에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고, 현재 매출 순위 4위로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며 “출시 직후 일평균 매출액은 약 10억원, 최근 일평균 매출액은 2~3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 성공으로 3분기 미스터블루의 실적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며 “‘에오스 레드’의 일평균 매출액 유지와 애플 앱스토어(ios) 출시, 해외 시장 진출 등의 모멘텀으로 주가는 추가 상승 조건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그는 “올해 3분기 미스터블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04%, 679% 증가한 259억원과 10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게임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0억원과 86억원, 웹툰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1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40억원과 19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7%, 398%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떠나는 이복현 금감원장…"다 제 부족 탓이다"
- 케이쓰리아이, 자체 3D 데이터 기반 신규 AI 모델 3종 개발
- 에이비온 “바이오 USA 참가…파이프라인 경쟁력 소개”
- [이재명 대통령 취임] 금융 '공적 역할' 강화…가산금리 손질·빚 탕감 가나
- [이재명 대통령 취임] 가상자산 제도권 편입? 새 정부 크립토 정책 '주목'
- 엠젠솔루션, 소방박람회서 ‘AI 자율주행 소방로봇’ 첫 선
- 한국투자증권, MTS ‘한국투자’에 미국 주식 소수점 투자 기능 도입
- KB국민카드, 개인사업자 전용 ‘사장님든든 기업카드’ 출시
- 신한은행, ‘야구볼 땐 땡겨요 타임’ 이벤트 진행
- NH농협은행, 모바일 외국인 신분증 서비스 확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롯데쇼핑, 업계 최초 중간배당…김상현 부회장 "주주 소통 강화"
- 2이마트24, 신임 대표 최진일 상무 내정
- 3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사랑의 구급함’ 포장 봉사 실시
- 4엔피, SBS와 협업해 대선 개표방송서 XR 기술 활용한 라이브 토크쇼 방송 성료
- 5베스트텍, UNESCO-ICHEI와 글로벌 디지털 교육 협력 논의
- 6AI가 '의사 눈' 보완…내시경 정확도 높인다
- 7전남교육청,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 개최
- 8경기도, 지반침하 예방 현장점검 나서
- 9인천시, 친환경 시티투어 본격 운행
- 10유정복 인천시장, 보훈의 달 맞아 예우·추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