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반기 청약 24만건…4분기 1만4,000가구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19-10-11 08:51:01
수정 2019-10-11 08:51:01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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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대구에서 아파트 1만4,000가구가 공급된다.
1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4분기 대구에서는 조합원 물량을 뺀 총 1만4,448가구가 일반분양을 앞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883가구)보다 약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구가 3,627가구로 가장 많았다. 중구는 대구역과 태평로를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이뤄지면서 분양물량이 나오고 있다. 동구가 3,002가구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지역도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4분기 이후에도 신규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올해 대구 분양시장은 활발한 모습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1순위 평균 경쟁률은 21.97대1에 육박한다. 상반기에만 접수된 청약통장 수는 24만개에 달한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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