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장관 사의…“검찰개혁 불쏘시개 여기까지”
전국
입력 2019-10-14 14:10:12
수정 2019-10-14 14:10:12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다. 임명된 지 35일 만에 장관직을 내려놓게 된 것이다.14일 조국 장관은 검찰 개혁을 위한 자신의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사의를 표하는 입장문을 냈다.
조 장관은 입장문에서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문재인 정부 첫 민정수석, 그리고 법무부 장관으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왔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검찰에서 진행 중인 가족 관련 수사로 인해서 국민들께 송구하였지만, 검찰개혁이란 장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감당해 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더는 자신의 가족 일로 대통령과 정부에 부담으로 끼쳐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장관직을 내려 놓는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국민들께 검찰 개혁의 성공을 위해 자신을 딛고 나가서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계명문화대, 지역 교육기관 유일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 대성에너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 영남대 박선주 교수, 한국자원식물학회 제25대 회장 선출
-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 국회통과
- 기장군, 관내 공중화장실 '음성 인식 양방향비상벨' 설치 확대
- 부산도시공사, '2024 한국에너지대상' 산업부 장관 표창
- 이천시 “분수대오거리, 시민 위한 새 광장으로”
-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당진항 액체부두...업무협약
- 보훈공단, 원주시 보훈회관 방문해 ‘찾아가는 맞춤형 사업설명회’ 개최
- 강원랜드, 제2카지노 영업장 본격 조성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