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더라이브, 왕홍마케팅 성공비결 공개…‘스킨미소’ 수출계약 성사 스토리 공유
무역협회 중국 뉴미디어 마케팅 세미나에서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무역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중국 신 마케팅 트렌드와 뉴미디어 마케팅을 활용한 실전 비법 세미나'에 약 100여개 중국 진출예정인 다양한 업계 브랜드사에서 참석한 가운데, 현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의 가장 큰 화두인 ‘왕홍 마케팅’ 세미나가 큰 관심이 모여졌다.
왕홍마케팅 섹션은 지난 8월 국내 모공전문 화장품 ‘스킨미소’ 브랜드의 30억 중국 수출계약을 성사로 업계 화제가 되었던 뷰티더라이브 류광한 대표가, ‘왕홍 마케팅으로 30억 수출계약’이란 주제로 ‘성공적인 왕홍 마케팅’을 위해 브랜드차원의 전반의 준비과정을 공유했다.
뷰티더라이브는 중국 왕홍 및 유명 MCN기관들과의 오랜 제휴 경험을 토대로, 왕홍마케팅이 가능하려면 우선적으로 왕홍이 셀렉하는 제품 후보군에 들어가야 한다며, 브랜드사 차원에서 왕홍마케팅의 문을 두드리기 전에 앞서 필수로 점검해야 하는 부분들을 소개했다.
왕홍 제품이 되려면 ▲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수 있는 스토리 ▲국내 뷰티매체 또는 채널의 어워드 수상같은 제품력에 대한 공신력 지표 ▲중국 국내 유통을 위한 가격구조 ▲중국 왕홍 및 MD팀의 제품 품평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요소들로 국내 중소기업으로 규모가 크지 않았지만 해외에서 30억원 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던 ‘스킨미소’ 발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했다.
또한 뷰티더라이브는 현재 단발적으로 끝나고마는 대개의 왕홍마케팅사와의 차별점으로, 중국 왕홍측으로부터 제휴가능 제품으로 선정된 이후라면 왕홍 마케팅이 1회성이 아니라 그 1회를 발판삼아 온라인 도매거래처 나아가 총판계약으로 성사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왕홍마케팅 론칭 직전 및 직후의 전문업체의 역할이 극히 중요한만큼 올바른 파트너사 선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뷰티더라이브 류광한 대표는, ‘실물 유통과정에 있어서 왕홍마케팅 론칭 최소 두달의 시간이 필요한데, 우선적으로 상표권과 위생허가, 라벨링, 테스트 통관 등 실물유통 이슈 전반을 점검하는 동시에, 중국 내 영업전략과 가격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제 2의 글로벌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에서의 우리의 실질적 경쟁사를 분석해 도출한 명확한 소구점을 토대로 타깃소비자 대상으로 다양한 씨딩(seeding) 컨텐츠의 사전배포가 이후 왕홍마케팅의 승패를 좌우한다”면서 왕홍으로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유망 브랜드사에게 왕홍마케팅 전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준비를 당부했다. / 뉴스룸 colum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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