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고용률, 23년만 최고…실업률은 최저
지난달 취업자수 35만명 증가…두달 연속 30만명대
보건·사회복지서비스, 숙박·음식 늘고 제조업 감소

[앵커]
지난달 취업자가 8월에 이어 두 달 연속 30만명을 웃돌며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용률은 2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실업률도 5년 만에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취업자 증가폭이 두 달 연속 30만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40만 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4만 8,000명 늘었습니다.
취업자 수는 물론 고용률과 실업률 등 3대 고용 지표 역시 모두 개선됐습니다.
고용률은 61.5%로 23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실업률은 3.1%로 5년 만에 제일 낮았습니다.
지난달 실업자는 88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14만명 줄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고용상황이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모두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3대 고용지표가 모두 크게 개선됐다”며, “최근 고용지표 개선 흐름은 대부분 연령대에서 골고루 나타나고 있고 65살 이상 고령층 취업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인구구조 변화를 함께 고려해서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통계청은 고용 부문에서 긍정과 부정적 모습이 같이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취업자를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7만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8만3,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7만9,000명) 등에서 주로 늘었습니다.
반면 제조업(-11만1,000명), 도매 및 소매업(-6만4,000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6만2,000명) 등에서는 감소했습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jjss1234567@naver.com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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