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산업개발-KT, ‘을왕산 아이퍼스 힐’ 업무협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19-10-17 13:40:45 수정 2019-10-17 13:40:45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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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이창근 KT 기업사업부문 공공고객본부장, 정상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용유무의개발과장, 정기철 SG산업개발 대표이사, 오준일 페스타코리아 대표이사.[사진=SG산업개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SG산업개발은  ㈜페스타코리아, KT와 5G 기반 스마트 글로벌 복합문화 관광단지 ‘을왕산 아이퍼스 힐(IFUS HILL)’(이하 ‘아이퍼스 힐’) 조성을 위한 사업개발 및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아이퍼스 힐’ 단지 내 5G 기반의 스마트시티, 스마트관광서비스, 자율 주행 관광셔틀 등 다양한 4 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시스템 공동 개발에 협업 한다. 


주요 기술 협력 분야는 △ ‘아이퍼스 힐’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통신 인프라 및 ICT 분야 상호 협력 △ ‘아이퍼스 힐’ 도입 시설 대상 최첨단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솔루션 적용 △ ’아이퍼스 힐’테마파크 시설에 대한 최첨단 미디어 플랫폼 개발 및 운영 △ ‘아이퍼스 힐’ 단지 내 스마트 스트리트(Smart Street) 조성 등이다. 또한 개발한 기술들을 빠르게 사업화하여 ‘을왕산 아이퍼스 힐(IFUS HILL)’을 세계적인 스마트 혁신 복합문화 관광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실무단을 구성해 5G 기반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지난해 을왕산 개발 사업시행 예정자로 선정된 SG산업개발㈜과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9월말 내년 상반기 지정을 목표로 경제자유구역(FEZ) 재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안)을 산업통산자원부에 제출했다. 경제자유구역 재지정이 마무리돼 사업이 본격화된다면 2020년부터 씨네라마 테마파크, 미디어&K-Culture 테마파크, E-Sports 테마파크, 상업시설, 업무시설, 위락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춘 세계적인 수준의 복합문화 관광단지 ‘아이퍼스 힐’을 조성하게 된다.

 

SG산업개발 관계자는 “5G, AR/VR 등 최첨단 기술을 이용한 테마파크 및 스마트 혁신 관광 서비스 개발과 4차 산업 기술이 적용된 영화, 드라마,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원스톱 영상 제작 시스템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KT와의 5G 기반 기술 협력 상용화로 ‘을왕산 아이퍼스 힐(IFUS HILL)’이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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