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유니클로 광고 위안부 조롱 논란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10-18 14:24:19
수정 2019-10-18 14:24:19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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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의 위안부 조롱 논란에 경쟁 업체 신성통상이 반사이익 기대감에 강세다.
18일 오후 2시 21분 현재 신성통상은 전 거래일보다 8.10% 상승한 1,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미심장한 유니클로 광고’라는 제목으로 유니클로 광고를 캡쳐한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광고에는 할머니와 13살 소녀가 등장해 위안부 조롱을 연상시키는 대화를 나눴다. “맙소사,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고?”라는 자막이 뜨기도 했다. 80년 전인 1939년은 일제의 ‘조선인 노무동원’이 본격 시작된 시기로 많은 조선인 여성이 위안부로 전선에 동원된 때다.
신성통상은 국내 OEM 수출 중심의 의류제조 전문기업으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 수혜주로 주목받아왔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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